회의록 앱 고를 때 볼 것 다섯 가지

어떤 앱을 쓰든 나중에 문제가 되는 지점은 비슷합니다.

1. 녹음이 어디서 처리되는가

서버로 올려 처리하는 방식이 보통 더 정확합니다. 대신 녹음이 밖으로 나갑니다. 기기 안에서 처리하면 나가지 않지만 기기 성능을 씁니다. 어느 쪽이 맞는지는 무엇을 녹음하느냐에 달렸습니다.

2. 긴 녹음을 견디는가

10분과 40분은 다른 문제입니다. 긴 녹음에서는 처리 시간, 배터리, 중간에 끊겼을 때 복구가 갈립니다. 쓰기 전에 실제로 쓸 만한 길이로 한 번 시험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.

3. 누가 말했는지 나뉘는가

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라면 화자 구분이 있어야 읽을 수 있습니다. 다만 어떤 앱도 사람 이름까지 알지는 못합니다. "화자 1, 2"로 나눈 뒤 직접 이름을 붙이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.

4. 비용 구조

매달 내는 구독인지, 한 번 사는 것인지, 분 단위로 사는 것인지 봅니다. 가끔 쓰는 사람에게 구독은 비싸고, 매일 쓰는 사람에게는 반대입니다.

5. 공유했을 때 받는 사람이 이해하는가

정리본을 보내도 받은 사람은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. 무슨 자리였는지 한 줄이라도 있어야 읽힙니다. 링크를 열려고 앱을 깔아야 한다면 잘 안 열어 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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